방학식(12.18)

드디어 나에게도 방학이 오네.

돌이켜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추억들이 있었다.. 과연 아이들도 그러할까?

아이들에게 나란 존재는 어떻게 기억될 것이며 난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

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기 앞서 친근한 존재가 되고 싶었고 앞으로도 그럴려고 노력 할 것이다.

청개구리들.. 정말 반가웠어~

아침에 오니 온 칠판이 녹슬어 있었다. 아이들이 새벽 6시부터 와서 준비했다고 하는데.. 지우는데 힘들었지만 그래도 보람있는 순간이다.

1년동안의 추억을 담아 롤링페이퍼를 돌리는 모습

롤링페이퍼가 끝나고 나서 영화를 보는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