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래프팅 (9.11) 

 화창한 일요일.. 원래는 푹 쉬어야 하지만 일찍 집을 나섰다.

 해양소년단 아이들과 함께 인제 내린천 래프팅을 가기 때문이다.

 14명중 3명이 불참하기는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6학년 여자애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작년에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해봤는데 내린천이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몸이 젖기 때문에 사진기를 타고 래프팅을 하지 못해 찍지 못하게 아쉽다.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5시가 되어 양양에 도착했다.  

오늘 래프팅에 참가한 양양초등학교 해양소년단

  래프팅에 앞서 도시락을 먼저 먹었다.

  준형이와 찬우

계곡에서의 물장난

  4학년 은영이와 유진이

  6학년 여자애들의 특이 포즈.. 선영이 마저..

  나와 아이들의 합작품

  격렬해지는 물장난.. 결국 래프팅때 다 젖는다.

  즐거워하는 아이들

  강현초등학교 호식이.. 난 정신자(정호식+배신자)라고 부른다^^ 착한 아이이다.

  사탕을 먹는 깜찍한 내 표정

  버스안에서.. 옆에 강현초등학교의 운태형의 굵직한 목선이 보인다.

  여자아이들과 함께 래프팅을 하는 모습

  도착한 직후

  남자아이들 3명은 다른 학교 남자애들과 탔다.

  도착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