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연습(4월 30일)
운동회를 하루 앞두기는 했지만 운동회 다음날부터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오늘은 반드시 연습을 해야 했다. '학교 가는 칸타타'는 4명의 아이가 나와서 노래를 하는데 1번은 혜지, 3번은 이수, 4번은 혜민이로 낙점을 했다. 문제는 2번.. 목소리 성량이 맞는 애가 보이지를 않는다. 모두에게 노래를 불리키며 고민중인데 범수의 성량이 꽤 크다. 뮤지컬 노래에 관심이 많지 않아 신경쓰지 않았는데 범수도 꽤 괜찮은 성량을 가지고 있다. 결국 2번은 범수로 결정.. 모레(5월 2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11시까지 학교로 나오라고 했다. 5월 3일에 스타킹 예선이 있기 때문이다. 모레 나온다고 해봤자 학교 가는 칸타타는 5일 밖에 연습을 못하는 셈이다. 노래 익히고 동작 짜기에도 힘든 시간이지만 그래도 무대에 세우는데 의의를 갖기로 했다. 결국 아이들이 집에서 얼마나 해오느냐가 문제이다. 무리이기는 하지만 휴일에 모이는 것도 아무런 불만없이 따라오는 아이들을 믿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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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칸타타 캐스팅 완료 |
혜지와 범수 아직 호흡이 맞지 않다. |
이수와 혜민이는 잘 한다. |
네명의 공통 된 동작 |
자 이제는 마무리 |
부모의 마음 시작. 아빠역은 예성, 엄마역은 이수, 아정역은 지원, 동생역은 혜지로 캐스팅 |
예성이의 대사로 START~ |
엄마에게 구박을 받는 장면 |
성적에 기대가 많은 부모들 |
실망한 부모님의 노래 시작 |
이수와 예성이의 호흡이 잘 맞는다.< |
부모의 마음도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