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어려운 상황이 더욱 단결과 열심을 가져온것 같아 반갑고
대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대견한 뮤지컬부의 선배인 중현이의
소식을 전하며 후배들의 분발을 돕고자 합니다.
중현이는 방과 후 피아노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번 글에서는 없어져서
실망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다 하였던 학성중학교에서의 관현악부가
다행히 늦게라도 활성화되어 중현이는 거기서 클라리넷을 맡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악기도 개인용으로 삿구요. 그래도 학교에서의 연습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던 중현이는 감사하게도 한 교회에서 무료로 지도해주시는 한 선생님의
지도로 정식 교본을 연습하고 있으며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답니다. 그분은 중고등학교의
음악선생님이신데 다양한 악기의 지도경험이 풍부하신 분이라 중현이의 재능을
알아보시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중현이도
더욱 기쁘게 열심히 연습하고 있구요.
바이올린은 방문 교습을 계속하고 있으며 초급 중급을 지나 이제 고급과정을 진행중이며
악기를 좀더 나은 것으로 바꾸어주어야겠기에 고민중입니다.하지만 열심히 하는 중현의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워 무리를 하더라도 꼭 바꾸어 주어야지요.
혼자라도 연습하고 싶다던 트럼펫은 악기는 클라리넷과 함께 사주었지만
혼자하는 연습이 좀 어려웠었는데 클라리넷을 지도해주시는 분께 말씀드렸더니
트럼펫도 가져오라고 해서 지난 주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트럼펫도 잘 할것같다고
하시며 격려해주시더군요.
아무튼 우산초등학교의 뮤지컬부 선배 중현이 이렇게 미래의 꿈을 행해 전진 전진 중입니다.
후배여러분들도 용기를 내서 꾸준히 한걸음씩 한걸음 만이라도 꼬~오~옥 노력하며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11월의 공연을 기대하며 20000.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