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청소년 예술제 초청공연 (6월 21일) 짧은 연습기간이지만 아이들은 훌륭하게 연습을 수행했다. 오후 2시 학교에서 모여 준비물을 챙기고 곧장 인동예술극장으로 향했다. 오늘의 공연은 대부분 아이들에게는 데뷔무대가 될 것이기에 아이들의 연습 태도는 진지하기 그지없다. 3시 반이 넘어서 1차 연습을 하고 햄버거로 저녁을 먹은 후 5시에 최종 리허설을 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무대 적응을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7시가 넘자 학부형들과 선생님들이 오셨고, 시상식을 겸하기 때문에 많은 고등학생들이 찾아와 관객석을 꽉 찼다. 7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되었다. 난 막 뒤에서 핀마이크를 조정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의 연기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목소리를 들으며 긴장스럽게 핀마이크 조정을 했다. 작은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아이들 모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했다. 주요배역이 빠져나가 서브와 새로운 배역으로 구성 된 시점이 10일전이라는 것이 스스로도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관객들은 반응은 생각보다 호흥이 좋았다. 초등학생이라는 점과 뮤지컬이라는 점이 큰 호흥을 이끌어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꽤 좋았다. 무엇보다 큰 수확은 뮤지컬부 아이들 모두가 6월에 무대에 선다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좀 더 보완하고 '첫사랑', '시험', '치과'를 추가하면 1시간짜리 공연이 완성 될 것이다. |
인동예술극장에서 도벽 공연중 |
왕따에서 채림과 예은을 말리는 지원 |
뒤에는 연주하는 아이들 |
소영이에게 시비를 거는 채림과 예은 |
지원이의 왕따송 |
여유 있는 연주파트 |
혜민이의 열창 |
부모의 마음 시작. 예성이를 제외하고 멤버가 모두 바꼈다. |
민희의 열연 |
민희를 말리는 예성이 |
채림이의 성적을 묻는 장면 |
노래중 |
채림이도 맞는 연기를 잘 한다. |
1등이 보고픈 |
피날레 |
피날레 노래 시작 |
다음에는 연습을 많이 해서 정식 데뷔무대를 같길 |
리허설 후 잠시 쉬는 시간 |
공연을 앞두고 여유있는 아이들 |
공연후 아이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