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제아동연극제 참가 1, 2일차

예성이의 부상과 지원이의 신종플루로 갑작스럽게 6명으로 줄어드는 우여곡절 끝에 인도로 출발했다.

새벽 5시에 학교에 모여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도로 출국하는 그 순간에도 정말로 가긴 가는 구나. 생각을 하며 비행기에 탑승을 했다.

비행기는 일본 간사히 공항, 홍콩을 거쳐 현지 시각 오후 8시가 되어서야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마중을 나왔다.

하루종일 비행기를 탄 상태라 아이들이 무척 힘들어 한다. 첫날은 그렇게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잤다.

다음날은 인도 시내 관광을 하고 공연장에 갔다. 신종플루 영향 때문인지 국제아동연극제 임에도 해외 팀은 우리 팀만 참가했다.

우리팀은 현지인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저기서 사진을 같이 찍자고 요청이 들어온다.

인도팀 공연은 꽤 수준이 높으며 참가증과 트로피를 받을 때 꽤 기뻐하며 참가증을 받는 것을 보면서 이 대회가 여기에서는 권위 있는 대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일(17일)은 우리 공연이 있는 날이다. 이곳에 온 목적이 내일을 위해서니만큼 열악하지만 최서을 다해야겠다.

인천공항

신종플루 때문에 검사가 까다롭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

인도 도착

숙소로 가는 버스 타기 직전

아침 식사 전

아침은 오물렛. 아이들이 식사 적응 하는데 힘들어 한다.

인도 아이를 신기해 한다.

전통 복장의 할아버지와 함께

인근 공원으로 출발

스페어 타이어가 있는 오토바이

원숭이도 종종 발견

호수를 배경으로

표지판 앞에서

호수 인근의 고성

호수 오물을 걷어내는 작업

유적 표지석 앞에서

유적 인근의 골목

힌두교 사원

마우솔레움

학교 끝나고 하교하는 학생들

점심 식사는 인도 카레

연극제가 열리는 공연장

공연장 앞에서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현지인의 주목을 받는다.

인도팀 공연 시작

첫번째 공연은 인도 학생들의 사연을 담았다.

진지하게 공연 관람을 하는 아이들

두번째 공연은 남자와 여자의 대결을 그린 전통 공연

정확히는 모르지만 남자, 여자가 전쟁을 벌이다 결국 여자가 이기고 평화가 찾아 온다는 내용 같음

시상식

다소 허술했던 세번째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