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강원어린이예술제(12월 13일)

11월 인도공연 이후 많은 단체로부터 공연 요청이 들어왔지만 그동안의 강행군에 나와 뮤지컬부 아이들 모두가 지쳤기 때문에 공연 요청을 거절했다.

12월이 시작되고 강원연극협회에서 12월이 13일에 춘천에서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인도 공연을 추진하면서 학기초에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에 응하기로 했다.

문제는 차편. 춘천까지 갈 차편이 없기에 6학년 여학생들은 터미널에 데려다줘 버스로 춘천으로 출발시키고 나머지는 내 차에 태웠다. 인도까지 갔다온 애들이라 알아서 잘 찾아오리라 믿는다.

춘천에 도착하니 곧이어 버스 팀이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다.

점심 식사 후 춘천팀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공연 수준이 학예회 수준보다 떨어지는 느낌이다.

아마 신종플루 와중에서 연습할 시간 없이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춘천팀의 공연이 끝나고 이제 준비 된 우리팀 공연이 시작되었다.

다른 팀과 달리 무대를 압도하는 아이들. 분주했던 관객석은 어느새 조용해진다.

이 순간이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기도 하다.

공연을 마치고 채림이 아버지와 김한솔 선생님의 차를 타고 원주로 돌아왔다.

채림이 아버지는 춘천 잔치에 원주팀이 압도했다며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하신다.

고생한 아이들에게 닭갈비를 솼다.

이제 공연에 능숙해진 아이들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그건 2009 뮤지컬 활동이 저물어 가는 아쉬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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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 관계자로부터 설명듣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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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꿈마루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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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어진 극장으로 꽤 좋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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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 소품 설치. 이제 애들이 알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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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규연이.. 든든한 지원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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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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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살피는 꼼꼼한 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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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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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이는 다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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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도 한학기 동안 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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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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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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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시험도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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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이의 연기도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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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도 다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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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이도 혼신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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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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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극협회장 오일주 선생님으로 참가증을 받는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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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듀엣 혜민이와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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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이와 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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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모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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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먹기 전 기념품과 참가증을 들고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