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 4일차(8월 17, 교류활동)

어제 교류 공연이 끝나고 한시름 놓은 날이기도 하다.

홈스테이 학생들과 함께 태국 왕궁을 둘러보았다. 왕실학교답게 우리 일행은 관광객들이 줄 서 있는 입구가 아닌 특별 입장을 했으며 관리 책임자의 안내를 직접 받았다. 홈스테이 학생들 대부분이 고위급 자녀들이기 때문에 관리 책임자는 열성을 다해 안내를 한다.

특히 The Grand Palace의 내부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는데 우리 일행은 특별히 내부를 볼 수 있었다. 관리 책임자는 이 곳에 들어 온 한국인은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있다고 이야기 하며 들어 올 수 없는 곳을 들어왔다고 강조한다.

왕궁을 둘러보고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사원을 둘러보니 오전 스케줄을 다 소화했다.

학교에 돌아와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합동 수업을 했다.

실제 사원의 외벽을 직접 꾸미는 장인이 아이들에게 타일에 문양을 그리는 수업을 한다. 나중에 작품이 완성이 될 때 금박을 입히는데 실제 금을 사용한다.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

실내에서는 연만들기, 전통 장식 만들기 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마다 이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동원이 되었다.

어제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줬다. 태국 학생들은 한국 단어 10개를 외우고, 한국 학생은 태국어 10개를 외우게 숙제를 했는데 잠시 쉬는 시간에 아이들을 모아 검사를 했다. 태국 학생들은 나에게 검사를 맡았는데 테스트를 한다는 걱정이 들어서 그런지 표정들이 긴장한 표정이다. 대부분 무난하게 해왔다.

수업이 끝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정말 이곳 학교는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것이 느껴졌다. 두나라 학생들을 데리고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궁굼했는데 나름 게임 위주로 재미있게 진행한다. 태국 레크레이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송별회가 이어졌다. 송별회이니만큼 모두 한복을 입고 경건한 분위기로 친목을 도모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모두가 오랜 친구처럼 친해졌다.

모두가 식사를 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송별회가 끝나고 아이들은 홈스테이로 돌아갔다.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하며 메일 주소를 교환하겠지?

모든 행사가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후딱 지나간 시간이 야속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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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 출입하는 날이라 홈스테이 가정에서 여자아이들에게 치마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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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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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왕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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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 홈스테이 학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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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앞에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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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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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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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 내내 우리와 붙어다니며 사진을 찍은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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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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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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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을 지키는 병사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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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하는 관리인.. 영어가 서툴러 알아 듣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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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접견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내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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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는 문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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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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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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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의 상징은 코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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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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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사원에 몰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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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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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경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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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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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5세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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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초 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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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중국 선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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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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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이들의 숙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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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은 태국 선생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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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태국 단어를 능숙하게 이야기 하자 놀라는 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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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수업시작. 두 조로 나눠 실내와 실외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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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타일에 문양 입히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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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실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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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그리는 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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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에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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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때 쓰이는 장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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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직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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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금박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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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과정이 신기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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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자랑스럽게 보이는 성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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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 조를 바꿔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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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이가 장식을 자랑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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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이라 별명 붙여 준 선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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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레이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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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찬이의 아브라카타브라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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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학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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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되어 있는 만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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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의 딸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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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회라 기념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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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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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의 딸들. 우리와의 교류를 위해 한복을 구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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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한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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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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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수티마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