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 1일차(8월 14일) 새벽 6시 아이들 모두 늦지 않게 도착을 했다.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원주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아이들 대부분이 첫 해외여행인지라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낭궁상운 선생님과 최상현 선생님, 배하경 선생님이 합류를 했고 구림초 3명, 파호초 2명의 아이들도 합류했다. 탑승 수속과 출국 수속을 밟고 중화항공에 탑승을 했다. 곧 출발한다는 기대도 잠시 악천후 때문에 1시간 정도 늦게 출국했다. 중화항공으로 방콕에 가기 위해서는 대만의 타이베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한국에서 1시간 늦게 출국하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 할 수 있었다. 탑승을 해서 방콕에는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짐은 다음날 새벽에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방콕에 도착하니 이미 오후 4시가 되어있다. 도착하지 않는 짐을 위한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퐁 가족이 마중나왔다. 퐁과 그의 아내 수티마는 지난 2월 여행을 마치고 방콕에 있을 때 치트랄라다 학교에서 만나서 교류 활동 전반에 대해 조율을 했다. 6개월만의 재회이다. 첫 날 숙소는 호텔이기에 아이들 방 배정을 해주고 여장을 풀었다. 저녁식사는 시내의 쇼핑몰 푸드코너에 자리잡아 태국 음식을 시켰는데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한다. 앞으로 태국 음식에 적응을 해야 할 텐데.. 오늘 하루는 이동하느라 별다른 일정은 없었다. 하긴 아이들에게는 외국에 나갔다는 자체가 오늘이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교류 활동의 시작이다. |
모두들 모여 인천공항에서 |
출국 수속을 밟는 아이들 |
태국에 도착해서 우리를 환영해주는 퐁 가족 | |
방콕 공항에서 기념촬영 |
교류 프로그램 일정과 태국에 대해 설명해주는 수티마 |
호텔에 내려 |
호텔 방 배정 하는 중 |
쇼핑몰 푸드코너에서 | |
환전하는 세림이 | |
희예는 능숙하게 환전 |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 환전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