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참가 (11월 19일~20일) 교과부에서 주최하는 제 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 우산초등학교 뮤지컬부는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공연 동아리로 참가했다. 토요일 오후 수업이 끝나고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미니버스에 올랐다. 이 날 목적지는 대학로이다. 대학로에서 뮤지컬 '넌센스'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미리 예매를 한 덕분에 가장 앞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처음 보는 뮤지컬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숙소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로 잡았다. 서울 안에 있는 숙소이지만 미리 예약한 덕분에 좋은 시설에서 일박을 할 수 있었다. 유스호스텔 주변에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재료를 준비해서 해먹어야 했는데 예슬 어머님이 주도적으로 요리를 해주시는 덕분에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남학생들은 온돌방을 쓰고 여학생들은 침대방을 썼다. 다음날 아침 유스호스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쉬는 시간을 가진 후 고양 KINTEX로 갔다. 킨텍스에는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우리나라의 활동적인 동아리들이 모여서 그런지 규모가 꽤 크다. 덕분에 아이들은 부스를 돌아다니며 많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를 하는데 인영이가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신발이 있는지 물어보니 없다고 한다. 이런 중요한 공연에 슬리퍼 신고 올라갈 생각을 했다니.. 일단 인영이는 첫번째 노래에서 제외하고 민지를 대신 넣었다. 다행히 민지가 가사를 외우고 있어서 아이들과의 호흡에는 문제가 없었다. 3시 30분 우리 공연이 시작되었다. 전시장 전체에 우리 아이들의 뮤지컬 노래가 울려퍼진다. 15분으로 줄인 공연은 생각보다 괜찮게 끝났다. 이제는 원주로 돌아갈 시간. 차가 많이 밀려 원주에 도착하는데 4시간이 걸렸다. 원주에 도착하니 오후 8시 30분.. 이틀 동안 고생하기는 했지만 강원도 대표로서 잘 공연하고 왔다. |
출발 전 교장선생님께 인사 |
2일 동안 우리가 탈 미니버스 |
뮤지컬 넌센스 배우들과 함께 |
유스호스텔 조리실 |
늦은 저녁이라 맛있게 먹었다. |
|
남자방에서 앞으로의 일정 설명 |
|
여학생은 침대방. 이층 침대에서 놀고 있다. |
|
남학생들 이부자리 | |
아침 식사 |
|
이제 정리하고 떠날 시간 | |
고양 킨텍스 |
2층으로 올라간다. |
공연일정. 뮤지컬부도 명기 되어 있다. |
킨텍스 홀 앞에서 |
페스티벌 전경 |
중앙 무대 |
오랫만에 뵌 박기영 교순미 강의 | |
공연 임박해서 공연 준비 | |
인터넷 방송으로 소개중 |
피아노파트 |
이제 시작 |
|
시간이 지날수록 관람객이 모인다. | |
대형 티비에 우리 공연이 생중계된다. | |
공연후 인터넷 방송단과 인터뷰 |
원주로 돌아오고 나서 원주 KBS 리포터가 찾아와 인터뷰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