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활동 2일차(9월 10일) 중국에서는 총 2번의 공연을 하는데 오늘은 국제한국학교에서 공연이 잡혀있다. 원래 국제한국학교에서의 공연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뮤지컬부의 신문 기사를 보시고 교장선생님께서 전격적으로 허락하셨다.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한다. 공연 장소인 체육관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다급한 표정으로 무대 사정을 이야기 한다. 아이들은 내가 오기 전 이미 무대 점검을 마쳤다. 무대 오른쪽 문이 없어 입퇴장이 곤란하다고 이야기 한다. 일단 급하게 바꾼 동선을 설명해주고 핀마이크를 설치하러 음향실에 올라갔다. 아. 그런데 시설이라든지 호완성이 맞지 않는다. 더구나 담당 선생님도 시설에 대해 잘 모르신다. 결국 음향과의 전쟁.. 한창 준비를 하는데 학생들이 체육관에 입장한다. 리허설도 못하고 공연 시작 공연 처음부분에는 음향이 나오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알아서 무반주에 애들립으로 노래를 부른다. 당황하지 않는 아이들이 대견스럽다. 흥부놀부에 이어 콩쥐팥쥐 공연을 마칠 때쯤 학생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들린다. 그래도 성공적인 공연이구나. 공연을 마쳤을 때는 난 녹초가 되었다. 그래도 성공적이라 다행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을 관람했다. 이곳은 중국의 명소중의 명소 많은 사람들로 혼잡했지만 노련한 가이드 선생님의 리드로 무사히 탐방을 마칠 수 있었다. 지친 아이들에게 잠시 쉬라고 티하우스에 가서 다양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하였다. 이곳에서는 차를 구입할수도 있는데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가격을 싸게 해줬다. 처음에는 살 마음이 없었던 나도 차를 구입했다.(기념품 구입 끝) 오늘의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삼겹살 파티를 하였다. 아이들 모두 한국 음식이 그리웠는지 많이도 먹는다. 사이다를 채우고 모두가 건배!! 숙소에 돌아오니 밤 8시가 넘었다. 내일은 두번째 공연인 중국 학교에서의 공연이다. 오늘이 리허설이었다면 내일은 진정한 교류가 이뤄지는 날이다. 공연을 위해 내 방에 모두 모여 브리핑을 하였다. |
4일 동안 함께한 전세 버스 |
북경국제한국학교의 환영 간판 |
교류 감사패 증정식 |
체육관에서 짧게나마 연습 |
4~6학년 전체 학생이 모였다. |
흥부놀부 시작. 이때 음향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아이들이 애들립으로 잘 했다. |
오른쪽 무대는 막혀있어 왼쪽만 입퇴장으로 사용 |
흥부놀부부터 시작 |
제비의 등장, 끝나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
박타는 장면 |
놀부의 욕심 |
흥부놀부 엔딩 |
진지하게 관람하는 교포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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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 시작 |
구박받는 콩쥐 |
동물들의 등장 | |
동물씬 마무리 | |
원님과 콩쥐의 조우 |
프로포즈 노래 |
신발 주인을 찾는 장면 |
원님의 프로포즈 |
콩쥐팥쥐 마지막 |
마무리 인사 |
학생들을 상대로 한마디 했다. |
공연 후 모두가 기념촬영 |
식사는 4학년 교실에서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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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학교에서 대학 1년 후배 진수를 만났다. | |
국제한국학교 정문에서 |
오후 일정은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관람 |
광장에서 기념촬영 윤주와 민정 |
유진, 정은, 정인 |
남학생 모두 |
개인 카메라로도 기념촬영 |
하연이와 지수 |
다현이와 윤서 |
유명한 천안문은 현재 수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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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와 민정이가.. |
까다로운 입장 |
아이들은 지쳤는지 박부원 선생님에게 매달린다. |
웅장한 자금성 |
입구에서 기념촬영 |
다시 매달리는 아이들 |
웅장한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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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앉았던 옥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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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은 온통 붉은 색 | |
화려한 용 부조 |
그룹별 기념촬영 |
가이드 선생님의 깃발을 중심으로 이동 | |
금빛 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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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힘겨운 듯 |
정원. 아이들은 지친듯 |
황제를 위해 산과 같은 모양으로 만든 정원 |
후문에서 한 컷 |
길 건너는데는 조심 |
많이 힘드나보다 |
차를 소개하는 관광지 |
호기심 어린 눈빛 |
우리말로 설명 |
삼겹살 파티 |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건배 | |
부원이도 건배 | |
입맛이 맞는지 많이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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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모여 내일 공연에 대한 브리핑 | |
진지하게 듣는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