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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체육대회 (5.4)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날인 4일에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우리반은 다른반과 달리 축구, 피구 둘다 결승에 올랐기 때문에 바쁜 하루가 될 것이다. 내가 5학년 축구 심판을 볼 때 피구 결승이 있었다.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4반을 이기고 우승을 했다. 내가 가르쳤던 반에서 피구만 3연패이다. 전날 100m 달리기 조를 뽑았는데 여자 3조가 초죽음조이다. 유미, 혜영, 예지, 예슬.. 다른조에 갔으면 1등을 했을 아이들이 뽑기를 잘못해서 같은조에 걸렸다. 운동회를 하면서 또 하나의 재미이다. 1등은 유미~ 축구는 1반과 시합을 했는데 사실 우리반 전력으로 결승에 올라간 것도 잘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도 열심히 연습을 했기에 내심 우승을 노렸는데 아깝게 1:0으로 졌다. 여자아이들이 울고 있는 남자 아이들을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느낌이 들었다. 이왕 일기면제를 해주는 김에 남자몫까지 2주일을 해줬다. 6학년 5반 아이들아 마지막 어린이날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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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시작은 몸풀기로 |
피구 우승을 한 직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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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즐거워하는 상욱이 |
활짝 웃는 것이 예쁜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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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각색의 아이들 표정 |
즐거워 하는 우리반 아이들과 서운한 표정의 4반 여자아이들의 표정이 교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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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호의 특이한 포즈 |
축구 시합을 앞두고 기대에 찬 남자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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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
윤표에게 이런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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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혜도 기념으로 |
최근 여러 행사 진행을 하느라 피부가 새카맣게 탄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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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 100m 달리기 |
죽음의 여자 3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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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등 도장을 찍어 주는 것은 우리반 여자아이들이 도맡았다. |
달릴 때는 힘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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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슬기가 1등을 할 듯 |
결승이 없는 반에서는 게임 위주로 체육대회를 즐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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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결승 |
1반을 응원하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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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역시 활발하게 |
달리기 1등 도장을 얼굴에 찍은 미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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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듯한 덕영이 |
승진이도 수고했어. |
